전국 유림들의 대축제, 제2회 신라국학전국창홀경연대회 개최

작성자
공보관
등록일
2016-04-29
< 경전암송, 시창, 궁술 경연 추가,‘국학 향교편’진본홀기집 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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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일) 경주향교에서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성균관청년유도회경주지부가 주관하는 제2회 신라국학전국창홀경연대회가 전국 21개 향교 1천 여 명의 유림인사가 함께하는 유학문화의 대축전으로 개최된다. 본 경연대회는 전국 유림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나라 유학문화의 원류인 신라국학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의 전승과 발전을 위한 자리이다.

전년도 제1회 신라국학전국창홀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반으로, 올해는 창홀경연과 더불어 경전암송, 시창, 궁술 경연부문을 추가하여 다채로운 유학문화의 수련과 전승에 한층 무게를 두었다.
홀기를 읊는 절차인 창홀, 신라국학의 주요 과목이었던 경전 암송, 유학자의 덕목인 시창과 궁술의 참가자 평점 총계가 가장 높은 향교에게는 ‘신라국학진흥상’을, 각 부문은 향교별 고득점 순으로 장원, 방안, 탐화, 장려상이 수여된다.

한편 경연대회와 더불어 전국최초로 지역별 진본 홀기(제사의식의 순서를 적은 문서)를 모아 발간하는 ‘전국홀기집’이 전년도 ‘경주편’에 이어, 올해는 전국향교의 진본홀기를 모은 ‘국학 향교편’이 발간된다. ‘전국홀기집’은 연차별로 전국에 흩어져 있는 모든 진본 홀기를 대상으로 집대성하여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의 귀중한 사료를 만드는 작업이다.

제2회 신라국학전국창홀경연대회 개최 기념으로 발간되는 ‘전국의례홀기집 - 국학 향교편’ 은 전국 향교에서 모은 진본 홀기들을 모아 편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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