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절기 전염병 예방 주력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5-06-23
< -취약지 잡중 방역소독, 유행성 눈병·집단식중독 예방, 건강한 여름나기 홍보- > 경주시보건소에서는 하절기를 맞이하여 각종 수인성 전염병과 식중독, 비브리오패혈증, 일본뇌염 등이 집중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사전 예방대책을 세워 시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하게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전염병 예방대책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오는 10월까지 쓰레기처리장을 비롯한 하수구,공중화장실과 시장, 주택밀집지역, 항·포구와 행락지역 등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방역소독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그리고 지난달부터 전염병 유행 예측조사사업에 들어간 시 보건소는 콜레라 등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어패류 등 날 음식 섭취시 주의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오고 있으며 5만5천3백여명에 대한 일본뇌염 및 장티푸스접종약을 확보해 두고 적기에 예방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최근 들어 기온상승으로 집단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학교 급식을 집중관리하기 위해 학부모회, 운영위원회를 통한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다음달 초순 해수욕장 개장으 앞두고 동해안 해수욕장과 관광유원지 등에 소재한 위생업소 위생지도 점검으로 집단 식중독 예방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한 여름 무더위 시 실내 생활로 감염되기 쉬운 호텔, 병원, 대형사무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증(냉방병) 예방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장마철 간이상수도 및 공동 정호수에 대한 소독 강화로 수인성전염병 예방활동을 강화하며 음용수 끊여먹기, 침수지역 살균소독강화, 이재민 식수 종사자 장티푸스 예방접종 등 개인 위생수칙 준수 홍보를 강화키로 했다.

이밖에도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발생하기 쉬운 유행성 눈병 사전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손씻기 생활화와 다중집합시설 출입자제, 수영장 등에 염소소독을 강화하고 환자 발생시 신속히 격리 조치하는 등 초기대응 강화로 유행성 눈병 확산방지에 주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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