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깨끗하고 쾌적한 황오동만들기 >

경주시 황오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30일 깨끗하고 쾌적한 경주시를 만들기 위해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에는 자율방재단과 바르게살기위원회, 부녀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대한적십자사황오동봉사회, 자연보호협의회 등 총 황오동 자생단체 8곳에서 회원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산책로와 대로변에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담배꽁초를 줍는 등 청소를 시행했다.

백경자 황오동통장협의회장은 “여러 지역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청소해 깨끗해진 동네를 보니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채두 황오동장은 “앞으로 상습적인 쓰레기 투기 구역 CCTV 설치, 계도 현수막 설치, 불법 쓰레기 투기 단속 등 다양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주민들 스스로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