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시민을 위한 SMART방송-9회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4-08-11
***어린이 유행성 눈병 ‘비상’***
질병관리본부는 지난주 외래환자 천 명당 유행성각결막염 환자 수가 19.2명으로
전주 17.9명보다 1.3명이 늘었고 5주 연속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같은 기간 급성출혈성 결막염 환자수도 천명당 2.4명으로 전주보다 2배로 늘어났는데,
20세 미만의 어린이와 청소년 환자가 전체 환자의 절반에 달하고 있습니다.

INT>>안과전문의 (동국대 경주 병원 이승우교수)
왜 어린이 환자가 많은지?
병에 걸렸을 때 주의해야 하는 점은?

여름철에 유행하는 유행성 각결막염 및 급성 출혈성 결막염 모두
집단 발병하기 쉬운 학령기 아동과 청소년 층에서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유행성 눈병은 닷새정도 잠복한 뒤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물놀이 후 일주일 정도는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유행성 눈병 감염 예방수칙으로는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철저히 씻고
손으로 얼굴, 특히 눈 주위를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수건이나 개인소지품 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휴가철 유기동물 급증***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동물 등록제가 시행됐지만 대부분의 유기견에는 전자칩이 부착돼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보호소로 향하는 유기동물들.
7,8월 해변가나 팬션 등 주변엔 이 유기동물들이 많이 발견되고 있다고 합니다.

센터 담당자 INT>>
7,8월 일년 가운데 가장 많은 유기견이 버려져, 평소 두 배 정도(실제 얼마나 들어왔는지)?
잃어버린 경우와 버려진 경우의 차이점?
다시 주인에게 돌아가는 경우는 몇 %?

자원 봉사자 INT>>
유기동물을 보면 어떤 마음이 드는지?
왜 이런 무책임한 일이 발생한다고 보는가?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계신데 어떤 활동을 하시나?

동물보호소는 주인이 찾아올 경우에 대비해 열흘가량 유기동물을 보호합니다.
또 이 유기동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재 분양이 안 되는 경우 결국 안락사를 하게 되는데요,
분양을 원하시는 경우. 보호소로 연락하시거나 아니면 시청 축산과로 가셔서 분양증을 받으시면 분양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경주 UCC 알지, 성황리에 마감***
경주시에서는 경주의 아름다움을 더 많은 분들께 알리기 위해 UCC 공모전을 진행했습니다. 바로 '경주시 유씨씨 공모전, 알지?' 인데요, '알지?' 라는 콘셉트는 김알지 설화에서 따온 것이라고 합니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경주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하는 시민들의 다양한 창작품들과 수상자를 만나보았습니다.

당선자 INT>>

많은 경쟁률을 뚫고 당선돼 기뻐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경주를 알리는 ‘알지’작품들. 시민들이 소통하는 계기, 우리 경주를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알리는 자리,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앞으로 주위에도 많이 알려주세요.


끼와 꿈의 현장, 청소년댄스 페스티벌
신나는 음악과 화려한 댄스무대
지난 9일 황성공원에서 펼쳐진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의 모습입니다.

참가 청소년 INT>> 이런 기회가 있어 너무 좋아.

올해로 7년째,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청소년과 관련 전문가, 단체, 기관 등과 연계·협력해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한달에 1~2회 경북 청소년문화의 대향연을 펼치는 '청소년 어울림 마당'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함양과 역량개발을 지원하는 시설·조직·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어울림 디딤돌 캠프, 한여름 밤의 음악회 - 청소년챔버오케스트라 한마당
국악, 민속놀이 한마당 등이 열리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천원의 행복, 실버명화극장***
지난 8월 6일, 경주시와 문화재단의 주관으로 실버 세대 문화복지프로젝트 '실버 명화 극장'이 시작되었습니다. 55세 이상 어르신부터 천원의 관람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오후 2시에 시작되는 명화들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추었는데요

어르신 인터뷰 : 이런 거 있어 너무 좋아, 시설도 좋고 옛날 생각도 나고 요즘 영화보다 옛날 영화가 더 재밌어. 앞으로도 많이 이용할 계획

실버명화 극장은 오는 12월 17일까지 계속됩니다.
8월 구봉서의 벼락부자를 시작으로 고종황제와 의사 안중근, 자유부인, 12월 떠날때는 말없이, 닥터지바고 등 불후의 명작들이 상영된다니 어르신들의 많은 관람 부탁드립니다.


***'2014 화랑대기 전국 초등학교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
지난 7일 '2014 화랑대기 전국 초등학교 유소년 축구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는 19일까지 12일 간 경주에서 개최되는데요

경주시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0개교 439개팀이 참가해 시민운동장과 축구공원, 건천운동장 등 18개 구장에서 서로의 기량을 겨룹니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해외에서도 8개 팀이 참가합니다.

참가한 팀들이 12일간 벌이는 경기 수는 모두 942차례로, 단일 대회로는 국내 최대 규모입니다.

대회 기간에 학부모, 응원단원 등 4만여명이 우리 경주를 찾을 것으로 보여 경제효과도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경주를 찾은 어린 선수들에게 많은 응원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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