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건소(소장 김미경)는 9일 오전 10시 30분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관내 유치원생을 비롯한 초등학교 건치아동, 보건교사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0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1부 행사는 관내 초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을 주제로한 글짓기 및 포스터를 공모해 당선된 우수작 45명과 초등학교 건치아동 45명에게 각각 경주시장상과 경주시치과의사협회장상이 수여됐다.

이어 2부 행사로는 서라벌대학 치위생과 학생들의 연극공연 및 곽민지 예능 어린이집 아동들의 장구 및 태권무 시범이 열렸고, 행사장 입구에는 수상작을 비롯한 구강보건 위생용품 전시 및 구강보건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이날 경주역 광장에서는 오전 10시30부터 오후 4시까지 만14세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불소도포를 실시하였을 뿐 아니라 구강보건홍보 및 구강위생용품 전시회 등 치아관리 실천을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가두 홍보 켐페인도 병행해 실시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올바른 치아관리 요령을 인지시켜 어린시절부터 실천하게 하여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자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