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강동, 승삼마을 구곡저수지 일원서 봄맞이 대청소 실시

작성자
홍보담당관
등록일
2023-04-05
< 자생단체 회원 등 100여 명 참여, 농산폐기물 등 태풍잔존물 5톤 수거 >

1-2. 2일 경주시 용강동 승삼마을 구곡저수지 일원에서 열린 봄맞이 대청소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jpg

경주시 용강동행정복지센터는 2일 승삼마을 구곡저수지 일원에서 1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대청소 행사가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소에서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 때 저수지로 유입된 생활쓰레기, 농산폐기물 등 태풍잔존물 5톤을 수거했다.

구곡저수지가 마침 수문공사를 위해 지난해 겨울부터 물을 뺀 상황으로, 7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바닥의 쓰레기까지 수거할 수 있었다.

이번 새봄맞이 대청소에는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체육회, 청년회, 자율방범대, 여성자율방범대, 자연보호협의회, 적십자봉사회, 새마을문고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율방재단, 청소년지도위원회 등 15개 황성동 자생단체 회원 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주민, 그리고 김석기 국회의원과 최병준 도의원 및 이락우, 정원기, 김종우 시의원들도 함께 참여했다.

천진용 용강동 새마을협의회장은 “바닥까지 깨끗해진 구곡지를 보니 회원들과 함께 새삼 애향심과 용강동민으로서의 보람을 느끼는 계기가 된다”며 자랑스러워 했다.

한편 구곡지는 일제 강점기 때 조성됐으며, 아홉 골짜기에서 유입되는 물을 가둔 저수지로서 다불 마을의 농사용도와 용강동민의 치유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윤병록 용강동장은 “주말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구곡지 대청소에 동참해 준 자생단체 회원을 비롯해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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