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경주시민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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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등록일
2005-06-01
< 교육문화-장윤익, 사회봉사-정재윤, 산업경제-조희오 > 경주발전을 위해 시민과 함께 한 경주신문이 경주의 새로운 영광을 열어가는 향토 정론지로서의 역할을 다짐한 창간 16주년 기념식 및 2005 경주시민상 시상식이 31일 오후 2시 서라벌대학 원석체육관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백상승 시장, 이종근 경주시의회 의장, 도 시의원, 지역 시회·시민단체장 및 경주시민상 수상자와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김헌덕 발행인은 기념사를 통해 "지역 언론의 근간을 이루고 지역발전의 맥을 이어 온 경주신문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경주시민과 출향인 여러분들의 채찍과 격려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창간 16주년을 맞아 지역과 시민·출향인을 위한 언론으로 거듭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신문이 지역을 위해 희생과 봉사,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한 이들에게 시상하는 2005 경주시민상 시상식에는 교육문화부문 장윤익(65·경주시 황남동) (사)동리목월기념사업회 회장, 사회봉사부문 정재윤(54·경주시 보문동) 선덕여중 교사, 산업경제부문 조희오(45·경주시 외동읍) (주)디에스시 대표이사가 선정돼 각각 순금메달(200만원 상당·월성원자력본부 협찬)과 상패를 받았다.
교육문화부문 수상자 장윤익 (사)동리목월기념사업회 회장은 2001년 2월부터 본회 회장으로 재직하면서 동리목월기념관 건립을 위해 중앙부처 및 지방행정기관과 긴밀히 협조, 한국 문단의 두 거봉의 문학적 업적을 국내는 물론 세계인들에게 알려 한국문학의 세계화를 주도했다.
동리목월기념관은 문학관으로서의 기념비적인 가치뿐만 아니라 경주문화를 세계에 소개하는 관광자원으로서 한국인의 긍지를 높일 수 있는 관광문화사업으로서도 가치를 높였다.
장윤익 회장은 또 경주대 문예창작과를 개설, 유능한 문학인을 양성하여 지역문화에 기여했으며 문학평론가로서 괄목할만한 문학 활동을 하여 지역예술의 입지를 확립했다.
사회봉사부문 수상자 정재윤 선덕여중 교사는 지역사회에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교육자로서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봉사자다.
1978년 안강여중 교사로 교직에첫발을 내딛은 정재윤씨는 81년 선덕여중 교사로 재직하면서부터 현재까지 지역의 우수한 육상인재를 발굴해 향토의 명예를 드높였으며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에게 실시하는 이동목욕을 2천여명에게 실시했고 무의탁 독거노인, 법적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이들을 위해 쌀과 연탄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 세계문화엑스포 고적지안내 지도교사로 우리고장 뿌리알리기에 앞장섰으며 남산유산가꾸기 자연보호, 각종 마라톤 자원봉사 등에 참가해 지역 사회봉사활동에 큰 역할을 해 왔다.
산업경제부문 수상자 조희오 (주)디에스시 대표이사는 90년대초 제조업이라곤 없던 경주지역에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외동농공단지에 가정 먼저 입주하여 성실하고 탄탄한 기업운영으로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특히 조희오 대표이사는 종업원의 복지와 기술개발에 꾸준히 노력해 ''ISO9001 ''(1997년) ''QS9000''(2001년) ''TS16949'' ''ISO14000''(2004년) 인증을 획득했으며 기업 자기자본 42%의 튼튼한 재무구조의 기업을 이끌고 있어 타 기업인들의 모범이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남모르게 주위와 이웃을 돕는 봉사를 꾸준히 해 와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기업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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