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건소에서는 2005년도 도비 보조사업으로 5,000만원을 지원받아 05.4.20∼5.19(수,목)까지 4주간(32시간)을 통하여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하였다.

말기 암환자 및 호스피스대상자들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사별가족관리, 호스피스 환자의 심리 및 의사소통, 암의 치료와 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 등에 대한 교육과 침상 만들기, 등 마사지, 체위변경, 위관영양주기를 직접 실시해봄으로 봉사자들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유서 쓰기 및 죽음체험하기 등으로 죽음에 대해 이해를 다소하였다.

현재 등록된 30여명의 암환자들에게 가정방문을 통한 영적 지지 및 사별을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줄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암환자들을 위하여 호스피스자원봉사자교육을 수료한 봉사자들에게 확고한 마음과 봉사정신을 함양시키고 서로 돕는 사회공동의식과 참여의식을 고취하여 지속적인 봉사정신으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인적자원을 양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