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관광진흥 5개년 계획수립 완료… 50개 신규사업 제시

작성자
홍보담당관
등록일
2024-01-23
< 5년간 경주 관광 미래 비전의 새로운 청사진 제시 >

1-1.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광진흥 5개년 계획수립 용역 완료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JPG

경주시가 코로나 이후 새로운 관광 추세에 대응하고 매력적인 관광도시로의 변모를 위한 전략을 완성했다.

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동국대, 경주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진흥 5개년 계획수립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관광진흥 계획은 관광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향후 5년(2024~2028년)간 추진할 관광정책의 방향과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담아낼 지역관광의 청사진이다.

이날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세계적 관광수도로 도시 이미지 강화 △역사문화자원 기반 융합형 新관광사업 육성 △지능형 관광시대 여행하기 편리한 경주여행 △새로운 시각으로 경주 알리기 등 4가지 추진전략, 총 50개 세부 신규 사업을 제시했다.

특히 제시된 세부사업 중 △신라문화제의세계적 상징화 △세계적 문화 건강관리사업 육성 △경주 후식 축제 등이 눈여겨볼 만하다.

신라문화제는 핵심 프로그램인 ‘화백대전’을 개편하고 신라문화를 활용한 관광객 체험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축제 전후 콘텐츠를 통한 가치 공유는 물론 60여 년의 전통을 살려 세계적 수준의 축제로 발돋움한다.

건강관리사업 육성은 대릉원, 동궁과월지, 경주남산 등 6곳의 역사 유적지와 건강관리사업을 결합해 차별화된 상품과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음식 축제는 월별 또는 권역별로 음식을 소재로 한 축제를 통해 경주여행의 새로운 재미와 더불어 여행 콘텐츠를 강화한다.

시는 이날 연구 결과를 토대로 50여 개의 신규 사업에 대해 관련 부서와 면밀한 검토를 거쳐 사업을 확정 짓고 추진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최근 제2의 관광 전성기를 맞은 지역 관광이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다시 한번 더 도약하기를 바란다”며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가봐야 하는 관광도시를 넘어, 세계인이 주목하는 세계적 관광도시로의 성장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파일
다음글
주낙영 시장, 갑진년 첫 시작 더 나은 경주조성 주문
이전글
경주시민안전보험, 올해 1월까지 5억 5,000만원 지급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 출처표시
경주시청이 창작한 시정포커스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