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문관광단지에 바다상가 만든다”

작성자
홍보담당관
등록일
2024-01-22
< 관상물고기·물품름식품관, 5년간 272억 투자… 2028년 완공 목표 >

환동해 오션플라자 계획도(안)

- 주낙영 시장 “보문관광단지가 국내 최고의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보탬 될 것” 강조

경주시가 보문관광단지 내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환동해 바다상가’ 건립 계획을 공개했다.

21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9,927㎡ 부지에 관상물고기관·물푸름식품관를 조성하겠다는 것이 핵심 골자다.

관상물고기관은 연면적 3,200㎡ 3층 규모로 조성된다.

1층에는 관상물고기 카페, 판매점, 사무실이 2층에는 관상어 물고기 체험관이 조성되며 3층에는 관상어 창작관과 전시관으로 꾸며진다.

오는 2028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5년 간 사업비 202억원이 투입된다.

관상어관은 이미 국비지원이 확정된 데다 올해 예산으로 12억원을 편성한 만큼, 기본계획 용역부터 착공까지의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경주시는 지방재정투자사업 중앙심사가 계획대로 올해 안에 통과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7월에 착공을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어 물품름식품관은 관상어 센터와 공간을 공유하며 1층에는 수산물 현지식품 직매장 및 홍보관이 2·3층에는 물푸른식품 식당, 교육관, 사무실이 조성된다.

물푸른식품관은 지방이양사업으로 전환된 탓에 국비를 받지 못했지만, 경북도 전환사업비로 사업비를 충당할 계획이다. 준공까지 사업비 70억원이 투입된다.

환동해 바다상가가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 날씨와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 전시 체험시설 도입으로 관광객 유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환동해 바다상가 건립을 통해 지역 경제와 관광 사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동시에 보문관광단지가 국내 최고의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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