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지하매설물 위치 정보 정확도 높인다

작성자
공보관
등록일
2022-12-15
< 14일 ‘지하시설물 정보 수정‧갱신 사업 용역 완료 보고회’ 가져 >

4-2. 2022년 사업완료현황.JPG

- 2025년까지 92억원(잠정) 예산 들여 모든 읍면지역 사업 완료 예정

경주시가 정확한 지하매설물 정보체계 구축을 위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경주시 지하시설물 정보 수정·갱신 사업 용역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시가 관리하고 있는 지하시설물(상·하수시설물) 데이터에 대한 정확한 정보 구축으로 체계적인 관리를 비롯해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총 92억원(잠정)의 예산을 들여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사업 시작 단계인 올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비 확보로 20억원의 예산을 들여 일부 읍면지역에 상·하수 지하시설물 GIS 데이터베이스 204.7㎞를 구축했다.

내년에는 감포읍, 문무대왕면, 양남면 등 해안가 지역의 GIS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완료하고 2025년까지 경주시 모든 읍면지역의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정확한 위치의 지하시설물 데이터베이스 자료를 제공함으로 도로굴착과 각종 재난·재해 등 안전사고 예방 및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에는 정확한 지하시설물 정보 구축 등 스마트 지하정보 선도도시 구현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신삼철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하시설물의 정확한 위치정보를 파악하고 구조화 할 수 있다” 며 “지하 시설물 정보의 신뢰도 확보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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