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 경주시 청년회(회장 김원표) 회원 100여명은 새봄을 맞이하여 지난 16일 오전 6시부터 2시간 동안 송화산 기슭에 자리잡은 흥무공원을 비롯한 김유신장군묘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해 이곳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가락 경주시 청년회 회원들은 최근 들어 이곳에 벚꽃이 만개해 절정을 이루자 수많은 상춘객들이 찾아와 버린 각종 오물 등을 말끔히 수거한 후 이곳을 아름답게 가꾸고 보존하기 위해 대책도 함께 협의했다.

김원표 회장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자연보호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달 1회씩 이곳에서 자연정화활동 및 자연보호 켐페인을 실시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