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630지구 6지역 대표 경주로타리클럽(회장 최병혁)은 지난 22일 천북면 거주 독거노인세대 주거환경개선사업 완공 현판식을 가졌다.
국제로타리3630지구 6지역 △경주RC △남경주RC △경주안강RC △경주북경주RC △경주천마RC △경주퀸즈RC △경주알영RC 등 7개 클럽에서는 합동 지구보조금사업으로 지난해 연말부터 진행해온 집수리를 올해 3월 완공하며, 천북면 어려운 이웃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을 받게 된 독거노인(이○화, 85세)은 기초생활수급자로 천장 보수공사, 도배장판교체, 화장실 수리 등의 지원을 받게 됐으며, 냉장고와 세탁기 교체, 생활필수품 지원 등 총 585만원 상당의 지원을 받았다.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평상시에도 집이 무너질 것 같아서 항상 불안하고 태풍이 올까 봐 걱정이 태산이었는데 이렇게 튼튼하게 수리하게 돼 마음 편히 잘 수 있을 것 같다”며 “중고 냉장고도 매번 고장이 났는데 새것으로 지원이 돼 너무 감사하다”며 수차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병혁 회장은 “쓰러져가는 집에서 불안하게 지내는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많이 뿌듯하다”며 “이번 사업에 함께 동참해 준 로타리클럽 회원들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천북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매년 지원해 행복한 희망을 나누겠다”고 전했다.
김철우 천북면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선행을 베푸는 국제로타리3630지구 경주로타리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나눔의 문화가 확산이 돼 이웃에게 관심을 쏟는 따뜻한 천북면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