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업비 7천여만원 들여 산책로를 비롯한 팔각정자와 조경공사 등 - > 경주시가 저소득층 입주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삶의 질 향상을 기하기 위해 용강동 주공아파트단지 내 주민휴식공원을 조성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월 착공에 들어가 이번에 준공된 주민 휴게실은 총 사업비 7천여만원을 들여 산책로 마사토 607㎡ 포장, 팔각정자 3개소 설치, 조경공사 및 부대시설을 설치해 지역주민들의 안락한 쉼터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용강동 주공아파트는 경주시가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기하기 위해 93년 3월에 건립한 저소득층에 영구 임대하는 아파트로 총 978세대다.

경주시 관계자는 "노후된 영구임대 주택단지 기반시설을 정비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속에서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고자 용강 주공아파트 단지 내 휴식공원을 조성하게 됐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