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활동 방향성 등 논의, 경주로타리클럽에서 후원금 전달도 >

경주시 천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별칭 행복나눔복지단)가 지난달 30일 천북면행정복지센터에서 1분기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올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과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신규위원 위촉장 전달도 진행됐다.

신규위원으로 위촉된 5명은 천북면을 위해 봉사를 약속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인 ‘어려운 이웃 반찬지원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방향을 제시했다.

이 사업은 매년 진행되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중 끼니를 거르는 분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2018년 8월, 5가구에서 시작해 24가구까지 확대된 반찬지원사업은 월 2회 지원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장보기부터 반찬 제작과 배달까지 수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어려운 가구를 더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경주시로타리클럽에서는 올해도 50만 원의 후원금을 천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최성환 민간위원장은 “경주시로타리클럽의 후원에 감사하며 주변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태익 천북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놓인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