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월 착수 이후 현재까지 도출된 전략과 세부사업 등 논의 >
- 향후 최종보고회, 협의체 심의 등을 거쳐 지역사회보장계획 확정
경주시는 지난 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서정보 복지정책과장을 비롯해 관련 분야 공공‧민간 전문가 40여명이 모여 지난 5월 착수 이후 현재까지 도출된 발전전략 체계와 세부사업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의한 법정계획으로 중앙정부의 하향식 계획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지역의 문제를 공공과 민간이 함께 주민의 욕구 조사를 토대로 지역의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을 집중관리하고 확대하고자 4년마다 수립하는 종합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최종보고회, 주민의견 수렴,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확정하고, 이를 통해 향후 4년간 실행할 방침이다.
또 수립된 계획을 토대로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점검하고 평가 할 예정이다.
서정보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우리시의 향후 4년의 사회보장정책의 이정표 역할을 하는 중요한 계획인 만큼 지역에 적합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제시해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