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 관내 주요 피서지 물가안정 캠페인·간담회 전개 >
경주시는 8일 오전, 관내 주요 피서지 일대에서 행락철 피서지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물가안정 홍보캠페인을 전개하였다.
관성, 봉길, 전촌 해수욕장 일대에서 전개한 이번 캠페인은 공무원, 지역 상인회 및 주민, 소비자단체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피서지 물가안정 및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바가지 요금, 자릿세 징수 등 부당 상행위 근절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 등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주변 상인과 관광객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캠페인 종료 후에는 지역 상인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주시는 이날 경상북도(道) 물가지도 점검반과 함께 피서지 물가 합동점검을 실시하였으며, 향후 불공정 상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주요 피서지의 외식비·숙박비 등 16개의 중점관리 품목을 중심으로 가격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하절기 물가안정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