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강읍 등대회 봉사의 날 >

경주 안강읍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봉사단체인 ‘등대회’(회장 김영규)는 10월 24일(금) 안강4리 경로당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여하여 15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위안잔치를 열었다.

등대회는 ‘인간이 희망인 세상, 실천하는 사랑’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독거 노인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밑반찬 봉사와 홀몸 어르신 집수리, 경로당 방문지원, 장애인 봉사활동,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공부방 운영 등을 해 오고 있는 순수민간봉사단체다. 지난 2002년 4명의 회원으로 시작하여 현재 300여 명의 회원들이 꾸준히 활동해 오고 있다.

등대회 경로위안잔치는 200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어르신들께 회원들이 준비한 정성스런 점심을 대접함으로써 사랑과 나눔의 깊은 뜻을 실현하고 있다.이번에는 회원들의 마음만큼 따뜻한 국밥을 150여명의 노인들과 함께 나누었다

이에 이진섭 안강읍장은 “어른들을 모시고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등대회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에게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