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지운)는 4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제4기 바리스타 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10월 13일 개강하여 20여명의 수강생들의 열띤 참여로 16회째까지 수업을 마친 이날 수료식에는 수강생들이 직접 핸드 드립방식으로 커피를 내려 자신이 배운 솜씨를 뽐냈다.

김명숙 바리스타 강사는 처음에는 단순 커피에만 관심만 가지고 시작했는데 장시간을 걸쳐 열심히 배운 결과 조금만 도움을 주면 창업까지 가능할 만큼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어 뿌듯하다며 그간의 교육생들의 관심에 격려를 보냈다.

정지운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로 4기째 하고 있는 바리스타 교실이 건강한 여가선용과 잠재능력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내년에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생활의 활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현벽 중부동장은 “따뜻한 커피향과 행복한 배움이 어울려 바리스타과정의 성황리에 마무리 된 것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가 질 좋은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