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년째 지역 어르신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국수 대접 >

지난 27일 경주시 현곡면 금장리 소재 토담식당(대표 김경언)에서는 지역 어르신 50여 명에게 정성이 가득 담긴 국수를 대접했다.

토담식당은 평소 훈훈한 인심으로 어르신들의 칭찬이 자자한 곳으로 매년 5월 가정의 달에는 금장지역 어르신들을 초대해 잔치국수와 과일, 떡 등을 무료로 대접하는 등 올해로 6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태윤 현곡면장과 직원들도 봉사활동 소식을 듣고 식당을 찾아 배식과 자리 안내를 도왔으며,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으신지 건강과 안부도 함께 챙겼다.

신태윤 현곡면장은 “넉넉지 않은 형편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정성에 토담식당에 고마움을 전하며 국수 한 그릇이지만 쇠퇴해가는 경로사상을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