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 자연친화형 황톳길 조성… 시민 힐링공간 기대 >

- 市, 하반기 배수로·조경 정비 등 환경개선사업도 추진
경주시는 황성문화공원 내 맨발둘레길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황성문화공원 맨발둘레길은 황성동 940번지 일원에 총연장 1.4㎞ 규모로 조성됐다.
황토와 마사토를 혼합한 자연친화형 포장 방식으로 조성돼 시민들이 맨발로 걸으며 자연의 촉감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둘레길에는 적운모를 살포해 원적외선과 음이온 방출 효과를 높였다.
시는 혈액순환 증진과 항균 효과 등 건강 친화형 산책 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해 총사업비 4억 원(도비 2억 원·시비 2억 원)을 들여 둘레길 조성을 완료했다.
시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본예산에 7,000만원 규모의 ‘둘레길 환경 개선사업’ 예산도 추가 편성했다.
올해 하반기 중 배수로 설치와 조경 식재 등을 추진해 이용 편의성과 경관을 더욱 개선할 방침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황성문화공원 맨발둘레길이 시민들에게 몸과 마음의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