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축산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최근 4년간 4,300만 원 기부 >

- 기탁 성금, 경주지역 자활센터 복지 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
경주시는 (사)전국한우협회 경주시지부가 11일 시청을 방문해 희망2026나눔 캠페인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국한우협회 경주시지부는 2001년 설립된 단체로, 한우 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장학금 전달과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희망 2022나눔 캠페인’을 시작으로 최근 4년간 총 4,3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이웃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이영철 지부장은 “한우 농가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 축산업 발전에 힘쓰는 것은 물론 매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전국한우협회 경주시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같은 관심과 참여가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경주지역 자활센터의 복지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