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스 운영‧답례품 홍보‧현장 이벤트 등으로 제도 이해도 높여 >

경주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고향사랑기부 박람회’에 참가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전국 95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행사로, ‘마음이 쌓입니다, 변화가 시작됩니다’를 주제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지역별 답례품 소개, 현장 기부 이벤트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경주시는 홍보 부스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기부 절차를 안내하고, 리플릿과 다양한 홍보물을 배부하며 세제 혜택 및 경주시 답례품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10만 원 이상 현장 기부자에게는 선착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와 함께 답례품 시식 행사를 운영해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경주시가 준비한 다양한 답례품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고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 지역을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금액의 30% 상당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 금액은 16.5%의 세액공제를 적용받을 수 있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