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2일부터 27일까지 4회차 진행…시민 인문소양과 삶의 균형 조명 >

경주시립도서관은 시민의 인문정신 함양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다음 달 12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시립도서관 문화학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도서관에서 배우는 천천히 나이 드는 법 – 저속노화 인문학’을 주제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건강과 행복의 균형을 되돌아보고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시립도서관 지하 강의실에서 총 4회차로 진행된다.
1‧2회차(11월 12일, 19일)에는 장우석 대구한의대 한방병원 교수가 ‘뇌의 저속노화’를 주제로 <책장을 넘기듯 천천히 가는 시간 1‧2> 강연을, 3‧4회차(11월 26일, 27일)에는 박찬우 푸드닥터연구소 박사가 ‘저속노화 건강법’을 주제로 <도서관에서 찾는 느린 건강의 시간>, <음식과 회복의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10월 30일 오전 10시부터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사서팀(054-779-8898)으로 문의하면 된다.
곽병철 경주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이 시민들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과 함께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