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강읍 소재 ㈜퓨릿(대표 김정수)은 지난 15일 북경주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과일 53박스(약 200만원 상당)를 기부하며 지역 내 복지시설을 위해 써 달라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퓨릿은 2010년 1월 안강읍에 설립된 케미칼 전문 기업으로, 고성능 증류 설비를 통해 유기용제 정제 및 초고순도 전자급·산업용 케미칼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화학 제품 개발을 목표로 미래 산업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이웃돕기 성금모금 및 물품나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어왔다. 지난 9월에는 노당1리 마을회관과 양월2리 경로당에 각각 에어컨을 기증해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바 있다.
김정수 대표는“안강 내 복지시설에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우리의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많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황훈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행해주신 ㈜퓨릿의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보내주신 물품은 복지시설에 계신 분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