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마을, ‘함께 돌봄, 감포 만들기’ >

감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채우, 민간위원장 서삼란)는 지난 29일 감포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2분기 실시한 지역특화사업 아동심리지원 ‘마음의 소리를 들어요’ 사업평가 및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눔’, 감포읍 발전협의회 후원으로 추진 중인 아동지원사업에 대한 논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협의체는 아동이 행복하면 가족 모두가 행복하다는 생각으로 아동에 특화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모색해 왔다.
이와 같은 협의체의 뜻이 지역의 각 단체에 호응을 얻게 되면서 감포읍 발전협의회에서 협의체를 적극 지지하기로 마음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 협의체는 감포읍 발전협의회와 연계해 지역 아동 20명에게 동절기 의류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각 아동에 맞는 의류를 준비해 위원들이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이 하나가 되는 ‘함께 돌봄, 감포 만들기’를 추진하기로 했다.
서삼란 민간위원장은 “마을 전체가 지역 아동을 함께 돌본다는 마음을 가지고 ‘함께 돌봄, 감포 만들기’를 추진함으로써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가정, 나아가 마을 전체가 행복한 감포읍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이채우 감포읍장은 “회의를 통해 위원님들의 지역에 대한 따뜻한 사랑을 더 잘 느낄 수 있었다.”며, “행정에서도 위원님들의 정성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