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 휴가철 관광객 많은 지역 집중 청소, APEC 성공개최 위한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 >

경주시 황남동행정복지센터(동장 하길남)는 7월 8일(화),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및 황남시장 상인회 30명이 참여하여 황리단길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면서 쓰레기 집하장소는 음식물쓰레기, 재활용 및 일반쓰레기 등으로 각종 벌레와 악취를 유발하며, 민원 발생률이 높은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황리단길 일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지역으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곳이다. 이번 활동은 이 구역을 집중적으로 청소했으며, 악취 발생 지역 5개소는 물청소를 통해 특별 청소가 이루어졌다.
이번 APEC 클린데이는 주민자치위원회 회의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추진하고자 실시되었다.
이경재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분들의 적극적인 의견으로 실시된 환경정비인 만큼, 단발적인 활동이 아닌 꾸준한 실천을 통해 APEC 성공 개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길남 황남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고생해주신 자생단체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APEC 개최도시에 걸맞는 쾌적한 거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발벗고 나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