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회 주최로 풍성한 공연·식사 마련…지역 자생단체 100여 명 자원봉사 참여 >

제27회 ‘문무대왕면 경로위안 대잔치’가 2025년 5월 10일, 양북초·중학교 운동장에서 지역 어르신 800여 명을 모신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문무대왕면 청년회(회장 권오정)가 주최해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최덕규 도의원, 주동열·이진락·오상도 시의원과 문무대왕면 자생단체 회원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을 위한 자리를 함께 빛냈다.
행사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을 시작으로 초청 가수 무대,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졌으며, 어르신들에게는 청년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점심 식사와 다양한 음식이 제공되었다. 100여 명의 자생단체 회원들이 행사 운영에 자원봉사로 나서며 풍성한 잔치를 함께 만들어냈다.
권오정 청년회장은 “이번 행사에 물심양면으로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고 지역 어르신들께 공경의 마음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화창한 날씨 속에 이렇게 큰 잔치를 마련해주신 청년회에 감사드린다”며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진심으로 기원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