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니어 100세 인생 맞춤교육으로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 >

경주시 감포읍주민자치위원회는 9일 제6기 동경주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입학생과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응원하는 자리가 됐다.

감포읍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주)가 후원하는 동경주 노인대학은 서라벌대학교 평생교육원 위탁돼 운영된다.

교육은 평생교육 일환으로 △일반교양 △노년관리 건강특강 △오락 등 100세 인생을 준비하기 위한 맞춤교육으로 구성됐다.

60세 이상 어르신 140여 명을 대상으로 40주간 주 1회 2시간 진행된다. 교육을 마친 어르신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최학열 감포읍 주민자치위원장은 “노인대학은 배움에 열정은 있으나 지난 시절 교육받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다”며, “마칠 때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양현두 경주시 감포읍장은 “어르신들의 동경주 노인대학 입학을 축하하며, 노인대학 개최를 위해 애써 준 감포읍주민자치위원회와 한국수력원자력(주)에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