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할배의 날’가을음악회로 초대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5-10-28
< 내 마음의 힐링이 되는 음악과 가족을 만나러 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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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에서는 27일 경주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할매할배의 날’ 가을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공연에 시각장애 음악인으로 구성된 세계 유일의 하트체임버 오케스트라가 초청되어 ‘할매할배의 날’의 성공적인 정착과 1,3세대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2세대를 위한 공연으로 2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가족의 소중함을 공감했다.

‘할매할배의 날’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손자녀가 조부모를 찾아가 격대교육을 받는 날로 급격한 고령화와 핵가족화로 인해 발생하는 노인문제와 인성부재 현상을 해결하고 가족공동체를 회복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109월에 경북도가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공표했다.

경주시에서는 2014년 11월부터 ‘할매할배의 날’을 기념하여 모범적인 3대 가족을 방문 시상하였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양로시설인 천우자애원과 금장초등학교, 경북지방경찰청과 결연행사를 진행했으며, 올해 3월에는 격대(隔代)문화 확산을 위한 세미나를 시작으로 경북에서 처음으로 랑랑콘서트를 열었다.

또한 4월에는 노인사회활동 지원 사업 발대식 홍보, 5월에는 ‘제93회 어린이날 기념 경주시 어린이날 큰잔치’에 할매할배와 함께하는 추억만들기 행사를 가졌고 9월에는 독거노인공동거주의집 어르신과 마을주민 간 자매결연, 10월에는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건강걷기대회’에 근로복지공단 어린이집 아동들의 할매할배의 날 공연과 현재 박약회(경북도 할배할매의 날 인성교육 수탁단체)와 연계하여 인성교육 특별강좌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박태수 시민행정국장은 “오늘 공연을 통해 가족의 사랑과 가치, 함께함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조부모(1세대)와 손자녀(3세대)의 가교역할을 하는 부모(2세대)의 책임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할매할배의 날을 통해 소통하고 격대교육을 받으며 가족공동체가 회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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