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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농업발전의 미래를 짊어질 일꾼 양성
2015.11.24
경주 농업의 미래, 농업교육의 산실, 제9회 경주농업대학 졸업식 열려
경주의 미래 농업 일꾼을 양성하는 경주농업대학은 19일 1년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졸업생과 내빈,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경주 농업대학 졸업식이 열렸다. 올해에는 토마토, 전통발효식품가공, 귀농귀촌 등 3개 과정 137명이 입학하여 전문가 초청강의, 다양한 이론 및 실습, 선진농업 현장교육 등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122명의 전문 농업인을 배출하였으며, 특히 전통발효식품가공과정은 교과 과정 중 37명이 전통발효식품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졸업증서 수여와 시상 등으로 진행된 졸업식에서 경주농업대학 학장인 최양식 시장은 축사를 통해 “중년의 나이에 1년이란 긴 시간을 교육에 투자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한명의 낙오도 없이 좋은 성적으로 졸업하게 된 것을 축하하고, 농업대학에서 배
경주시 영어말하기 대회, 글로벌 인재양성 역할 톡톡
2015.11.24
제5회 경주시 영어말하기 대회, 본선 진출자 36명 열띤 경합
경주시는 글로벌 시대에 맞는 영어능력 향상을 통해 국제 관광도시 기반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를 고취하고자, 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제5회 경주시 영어말하기’ 대회가 2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본선 대회에 앞서 지난달 24일 경주 동국대에서 참가학생 85명이 ‘경주 소개 및 홍보’, ‘자신의 꿈과 학교 소개’ 란 주재로 열띤 예선을 거쳐 초등학교 저학년 부, 초등학교 고학년 부, 중․고등부 등 4개 부문에서 36명이 선발 되었으며, 본선 진출자는 원어민 교수로부터 4일간 집중적인 멘토링 교육을 받았다. 본선에서는 원어민 교수 3, 국내 교수 2명 등 5명의 심사위원으로 발표내용과 발표력, 태도와 토론 등으로 엄선을 가려 대상에서 장려상까지 9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주어졌으며 참가기념
‘명품 경주 천년한우’역시 전국 최고
2015.11.24
2015 경주 한우축제 통해 고품질 천년한우 전국에 알려
국내 최고 품질의 경주 명품 한우가 한자리에 모였다. 경주시는 명품 한우를 자랑하고, 전국 최대 소 사육지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20일부터 이틀간 최양식 경주시장, 권영길 시의장, 주요 단체장, 시민, 관광객 등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5 경주 한우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처음 열리는 경주 한우축제는 ‘2015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에서 농식품부 장관상 수상과 농식품부와 이마트 간 농식품 유통분야 업무협약인 ‘국산의 힘 프로젝트’에 선정된 국내 최고 품질을 인정받은 경주한우를 지역의 문화축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경주 한우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번 축제에서는 경주축협과 (사)전국한우협회 경주시지부에서 경주천년한우 브랜드육을 시중가격보다 25
경주시 공무원, 원전 미래도시 준비 착착
2015.11.24
원자력 이해도 제고와 비전 공유를 위한 원자력관련시설 견학
국가 원자력 산업의 핵심 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경주시의 공무원들이 국내 주요 원자력 연구시설 등을 견학했다. 19일부터 양일간 대전 대덕연구단지에 위치한 한수원중앙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전원자력연료(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 원자력 관련 주요 연구시설 견학과 직원들의 원자력 이해도와 미래 비전 공유라는 교육을 통해 원자력의 실체를 공부했다. 특히 경주는 한수원(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등 원자력 산업 핵심 기관과 시설들이 지역에 모여들면서 국가 원전산업의 중추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이에 국가 원자력기술의 연구개발 현황과 발전상을 파악하고 원자력 산업과 역사문화가 융합된 경주의 미래상을 그려보고 동해안 원자력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정책 및 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벤치마킹을 하게
경주시, 원전주변 주민 방사능 방재 순회교육
2015.11.24
원전주변 3개 읍면 주민대상으로 다음달 11일까지 실전 교육
경주시는 원전 방사능 비상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1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약 한달 간 원전주변 3개 읍면 42개 마을, 주민 1만 7000여명을 대상으로 마을회관에서 방사능 방재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원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방사능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주민대피 및 행동요령을 교육하여 주민들의 방사능 방재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원전 현황 소개, 방사선 비상 종류, 원전 사고 비상대응 조직, 방사선 비상 통보 방법, 방사선 비상 시 행동요령, 방사선비상계획구역 재설정에 따른 집결지 및 구호소 현황, 보호물품 현황, 해외원전 사고 사례, 원자력 기초 설명 등으로 진행한다. 박수현 안전재난과장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부쩍 높아진 원전 방사능 방재에 대
쾌적한 도심, 우리가 책임집니다!
2015.11.24
선도동새마을협의회 전신주 불법 광고물 등 정비
선도동새마을협의회(회장 이희수)에서는 충효동 상가밀집지역을 중심으로 19일 전신주 등에 지저분하게 붙어있는 불법 광고물, 전단지 등을 제거했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20여명의 회원들이 현장을 찾아 전신주와 담벽 등에 무단으로 부착되어 있는 각종 광고물 등을 제거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경주시에는 한국전력공사 경주지사에서 전선 지중화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충효동 지역에는 아직 전신주가 많이 있다. 전신주에는 각종 홍보물이 붙어있고 장기간 제거되지 않아 곰팡이가 피는 등 지저분한 도심 환경 개선 등을 위해 불법 광고물을 제거했다. 이희수 회장은 “나 혼자만이 아니라 이웃끼리 서로 사랑하고 도우면서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을 함께 만들자는 새마을운동의 이념을 살려 앞으로도 꾸준히 마을 곳곳의 환경정
경주시, 내년도 살림살이 1조 920억 원 편성
2015.11.19
사회복지, 문화․체육, 신라왕경복원 등 중점투자
- 12. 2일부터 개원되는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사 - 경주시는 내년도 살림살이를 올해 1조 520억 원 보다 400억 원(3.8%) 증액된 1조 920억 원으로 편성하여 시 의회에 제출한다. 시는 지방재정운용의 효율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추진 중인 계속사업의 안정적 마무리와 사회복지, 문화․체육 등 시민생활과 직결된 민생분야에 중점 투자되도록 편성했다. 일반회계는 8,680억원으로, 2015년도 8,440억 원 보다 240억 원(2.8%)이 늘었으며 이는 최양식 시장과 직원들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부단한 노력으로 국․도비를 올해보다 184억 원 더 확보한 결과다. 또한 신월성 1,2호기와 경주 방폐장 준공 으로 재산세 등 지방소득세가 130억 원이 증액됐기 때문이다. 특별회계는 2,24
사적지 환경정비 및 도시경관 조성
2015.11.19
대릉원 등 사적지 6개소에 수거한 낙엽, 영농 작목반 등에 퇴비로 지원
- 첨성대 주변 산책로에 연말 트리 설치로 겨울 관광 활기 불어 넣어 - 신라 천년의 숨결이 고스란히 담긴 경주의 대릉원과 동궁과 월지 등을 둘러보는 산책로와 야간 경관이 아름다운 운치로 시민들은 물론 전국의 여행 마니아로부터 추억의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가을 낙엽 철을 맞이하여 11월 한 달 동안, 대릉원, 오릉 등 주요사적지 6개소에 떨어진 낙엽을 수거한다. 수거한 낙엽 1,000여 포대는 청정지역인 산내면 곤달비 작목반과 축산농가의 퇴비 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사적지의 환경정비와 함께 농촌의 고령화 등으로 퇴비 생산의 일손을 덜어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추운 날씨로 관광객들이 다소 움츠리는 겨울시즌을 대비하여 관광객들의 경주 유입과 아름다운 도시, 경주의 또 다른 볼
쌀! 그 다채로운 향연
2015.11.19
‘경주시 우리음식연구회’ 향토음식 품평회 열어
경주시 우리음식연구회(회장 김주희)는 쌀을 소재로 전승 향토음식을 재현하고 현대 감각에 맞게 재해석 하여 쌀 소비 촉진을 유도하는 ‘경주시 우리음식연구회 향토음식 품평회’를 19일 농업인회관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경주시 우리음식연구회는 그동안 갈고 닦은 음식 솜씨를 마음껏 뽐내 주식, 전통주, 한과, 떡, 전통음료 등 5개 주제로 총 50여점의 음식을 전시하고 현미국수, 손 송편, 유과, 감주 등의 시식회를 열었다. 특히 제9회 경주농업대학 졸업식을 찾은 학생 및 가족들은 졸업식과 함께 향토음식 품평회를 관람했으며, 쌀이 이처럼 맛있고 다채로운 음식으로 탈바꿈할 수 있다는 것에 놀라워했다. 황영기 소장은 “우리 농업을 지키는데 농작물 재배기술도 중요하지만 소비가 뒷받침 되어야 생명력 있고 농촌의 경제가
경주시,‘우리 마을 예쁜 치매쉼터’운영
2015.11.19
따뜻한 공동체, 행복한 동행을 위한 인지재활프로그램 지원
경주시보건소(소장 전점득)는 경증 치매 및 치매의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리 마을 예쁜 치매센터’를 운영한다. 일정은 시 보건소(화,금), 현곡면 남사2리 경로당(월,수), 외동석계 보건진료소(화,목) 3곳에서 11.2∼12.18일까지 오후2시부터 2시간씩 진행한다. 지난 17일에는 시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치매어르신 20여명을 모신 가운데 정서적 안정감을 유지하고 행복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원예요법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를 진행했다. 우리 마을 예쁜 치매쉼터는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 노인 수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재활프로그램이다. 미술․음악․인지․감각자극․신체단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여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치매환자의 치매 진행속도를 지연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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