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5개 지역 행복생활권행정협의회 출범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5-11-24
< 포항 청송대에서 경주·포항·영덕·울진·울릉 창립 총회 갖고 공동발전 결의 >

1.동해안 지역행복생활권행정협의회 창립총회에 참석한 지자체장과 관계자들이 상생발전을 다짐하고 있다.(최양식 경주시장, 왼쪽 여섯번 째)1.jpg

경주시와 포항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 등 5개 시군은 주민행복과 동해안 상생발전을 위해 지역행복생활권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

동해안 5개 시군은 24일 포항 청송대에서 21세기 신해양시대의 중심지인 경북 동해안의 지역행복생활권 공동발전을 위해 동해안 100만 주민을 위한 행정, 경제, 복지 등 연계협력 사업발굴, 동해안 관광문화상품 개발 등 지역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지역행복생활권행정협의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지역행복생활권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전국을 56개 ‘지역행복생활권’으로 나누어 인접한 시군 간의 특성을 살리면서 행정구역이라는 장벽을 넘어 각종 주민 편의시설과 행정서비스를 공유해 주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다.

동해안 지역행복생활권행정협의회는 지난해 선도 사업으로 지오투어리즘(천연의 지질 자원을 관광 상품으로 활용하여 관광객을 유치하는 지질 관광)을 활용한 동해안권 통합관광사업(27억 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실무협의회를 통해 공동발전이 가능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동해안 5개 시군은 동해바다를 연결고리로 구성된 지리적 요인의 인연”과 “이천 년 전부터 신라의 문화와 역사를 공유한 동일한 DNA를 물려받은 후손”임을 강조하고, “행정협의회가 정기적인 교류와 정보제공 등 신 해양시대를 맞아 수도권을 넘어서는 훌륭한 콘텐츠를 만들어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는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아울러 5개 지역 단체장과 지역별 2명의 민간위원 등 15명으로 구성된 협의회 창립총회에서 신의와 성실로 상호협력 하는 공동발전 결의문을 발표하고 21세기 신해양시대의 중심지인 경북동해안의 지역행복생활권 공동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한편 5개 시군은 지방자치법 제152조에 따라 ‘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지역행복생활권행정협의회규약(안)’을 지난 2월에 시의회에 통과시켜 오늘 창립총회에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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