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경주지역협의회- >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경주지역협의회(회장 백수근, 이하 범방위)에서는 23일 경주시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의 후원으로 범죄예방위원 및 자원봉사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1 범죄예방과 우리 아이 지키기 한마음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대회에서 지역 범죄예방과 청소년 선도ㆍ보호에 공헌한 유공 공무원 및 범죄예방위원, 자원봉사자에 대한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장 표창과 범방위 백수근 회장의 공로패 수여가 있었고, 모범 청소년으로 선정된 고교생 20명에게는 1인당 50만원씩 1천만원의 학자금이 지원되었다.

대회를 주최한 범방위 백수근 회장은 대회사에서 지금 우리 사회는 생명을 경시하는 강력범죄와 아동ㆍ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날로 증가하는 현실이라며, 이러한 강력범죄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 뿐만 아니라, 국민적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범죄예방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우리사회 파수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선도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대회를 후원한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 홍순보 지청장은 격려사에서 범죄예방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가지고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청소년 보호를 위해 참으로 뜻깊고 소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격려하고, 경주 검찰에서도 지역의 법질서 확립과 청소년보호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이날 대회에 참석한 최양식 경주시장과 김일헌 시의회 의장, 우진하 경주교육장도 축사에서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청소년보호를 위해 헌신하는 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