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집짓기” 자원봉사 줄이어...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6-04-28
< - 경주시 공무원 봉사대 노후주택 철거, 홍은건축 무료설계 등 - > 경주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사랑의 집짓기 자원봉사이 28일 오전 11시 올해 사랑의 집짓기 세대로 선정된 안강읍 육통리 소재 이노미 가정을 방문해 기존 노후주택 철거작업을 펼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노후주택 철거작업에 항상 많은 일손이 필요해 늘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요구되고 있어 이날 30여명의 경주시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은 가재도구를 옮기고 주택 철거작업을 펼쳤다.

이웃주민들은 공무원들이 바쁜 업무 가운데서도 자발적으로 봉사를 행하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나누어주는 모습에 흐뭇해하며 자신들도 힘을 모아 자원봉사에 앞장서겠다며 일손을 거들어 공무원과 주민이 함께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홍은건축(소장 임일중)에서는 경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층의 사랑의 집짓기 사업에 평소 많은 관심을 갖고 있던 중, 5가구 모두가 주택신축과 관련 가구당 100만원의 설계비를 부담해야하는 형편임을 알고, 흔쾌히 무료설계를 자청, 설계봉사를 하여 대상가구가 한시름을 놓게 됐다.

임일중 소장은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위하여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오히려 자신이 고맙다며 겸손해 했고, 자신이 남을 도울 수 있는 일은 무료설계밖에 없다며 앞으로도 계속 자원봉사할 것을 약속하였다.

한편 올해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무의탁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등을 대상으로 읍면동의 추천을 받아 가구당 2천만원씩 총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5가구를 신축 중에 있으며, 안강읍, 양남면, 서면, 천북면에 거주하는 대상자가 선정됐다.
파일
다음글
불임부부 지원사업 신청기간 연장
이전글
「취학 전 어린이 시력검진사업 설명회 및 특강」실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 출처표시
경주시청이 창작한 생활소식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