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단지 관광객들 “장도 보고 달도 보고”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10-17
< 계림연합문화관광형시장, 켄싱턴리조트 ‘전통시장&경주 나이트 투어’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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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연합문화관광형시장사업단(단장 박정호)이 지난 3일부터 본격적으로 선을 보인 ‘전통시장&경주 나이트 투어’가 보문관광단지 투숙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계림연합시장사업단은 지난달 30일 켄싱턴리조트 경주 보문점 및 경주체험관광개발과 업무협약식을 가지고 보문단지 관광객의 전통시장 유입을 위한 마켓투어를 개발하기로 협의했다.

그 후 진행된 ‘전통시장 & 경주 나이트 투어’는 시작한 지 2주 만에 약 200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한 것으로 밝혀져 경주의 대표적 야간 관광 상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저녁 다섯 시 쯤 켄싱턴리조트를 출발해 중앙시장에서 야식거리, 특산물 등의 장보기와 향토음식으로 저녁식사를 한 후 동부사적지와 동궁, 월지(안압지)의 야경을 둘러보는 코스로 진행되는 ‘전통시장&경주 나이트 투어’는 지역의 대표적인 야경명소 관광과 함께 전통시장을 둘러보는 재미가 더해져 주말마다 관광객의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경주 켄싱턴리조트 관계자는 “투숙객들이 자가 운전으로 관광지를 직접 찾아다니는 불편도 없고 전통시장에서 야식거리와 특산품도 저렴하게 구입하고 문화해설사가 안내하는 경주의 대표적 야간 관광지를 둘러 볼 수 있는 일석삼조의 상품으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보문관광단지 최초로 경주 중심상권과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켄싱턴리조트가 적극적으로 나섰다는데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사업단 박정호 단장은 “그동안 보문관광단지와 중심상권과의 이해관계로 인해 서로 약간의 갈등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 상품을 계기로 보문관광단지와 전통시장 및 경주 중심상권이 함께 상생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전통시장이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문화관광형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상품 개발 및 서비스 개선, 여러 가지 문화콘텐츠 접목 등의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 전통시장 & 나이트 투어’ 상품은 매주 금, 토요일 켄싱턴리조트에서 출발하며 1인당 참가비는 5,000원이다. 투어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경주체험관광개발(전화054-623-11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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