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두칠성 개양성 아래 알천이 변모한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03-08
< 북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본격추진 >

북천_황룡광장.jpg

북천[옛지명 : 알천(閼川)]은 시가지 중심부를 관통하여 보문단지로 연결되는 주요 도심하천으로 접근성이 좋아 시민들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어 하천에 대한 이용시설 및 경관정비 등을 위하여 중앙에 사업을 신청하였으며 2010년 12월 국토해양부로부터 총사업비 244억원(국·도비 175억원)의「고향의 강 정비사업」으로 선정 되었다.

경주시는 2011년 12월에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여 설계 초기단계에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3차례 열어 자문을 들었으며, 작년 7월에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건설기술심의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였다.

올해 4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착수하여 2015년 세계 물 포럼 개최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구간은 성건동 황성대교에서 보문저수지까지 L=6.5㎞이며, 주요사업내용으로는 자전거도로 L=2.6㎞, 산책로 L=5.4㎞, 자연형 여울 등 보 16개소와 징검다리 7개소, 천림숲길 등 생태공간 4개소, 황룡분수광장 등 친수공간 4개소를 조성하여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시민의 정서함양 및 역사·문화와 연계한 하천정비로 경주시의 Land Mark가 될 수 있도록 홍수에 안전하고 수량이 풍부하며, 다양한 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하천공간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역고유의 역사·문화를 고려한 StoryTelling 기법을 도입하여 살아 숨쉬는 문화하천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최양식 경주시장은 “북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시민과 관광객의 호응은 물론 역사적인 신라의 옛 알천으로써 보문단지와 연계한 새로운 볼거리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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