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읍 안맥회(회장 이경현)는 11월 15일, 점점 더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을 위해 쌀10kg 55포(110만원 상당)를 읍사무소를 통해 기증했다.
안맥회는 “내 고장 사랑”을 목표로 안강의 맥을 잇고, 고향의 발전을 위해 1989년 설립된 지역애향단체로 저소득층을 위해 매년 김장지원, 연탄지원, 보일러 교체사업뿐만 아니라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어 지역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마음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이번 쌀 기증은 지난 11월 13일에 열린 안맥회 회장단 이·취임식에 축하 화환대신 쌀을 기증받음으로써 크나 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에 김영준 안강읍장은 “추운겨울 따뜻한 마음을 베풀며 봉사하는 안맥회 회원들의 모습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