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농업용수확보 한해대책 추진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09-06-19
< -예비비 11억 원 투입 관정개발 18지구, 하천굴착 13지구, 가뭄피해 최소화 주력- >
경주시는 계속된 가뭄으로 물 부족이 지속되자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한해대책 추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경주지역에는 지난해 가을부터 계속된 가뭄으로 인해 현재 관내 저수지 456개소 중 평균 저수율이 38.7%를 나타내고 있으며, 주요 저수지 저수율 현황을 보면 덕동호가 55.9%, 보문지 50%, 안강읍 하곡지 30%, 건천읍 송선지 26%, 서면 심곡지 저수율이 7% 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예비비 11억 원을 투입 관정 18개소, 하천 13지구를 굴착키로 하는 등,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양수장비 및 시설비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사업비 47억 5천만원을 들여 저수지 27개 지구 준설, 수리시설 개보수 80지구, 농업용수 확보대책사업 27개 지구, 심곡지외 2개 지구 물가두기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밖에도 시는 수리시설물 관리와 소규모 하천굴착, 들샘개발, 하천수 양수 가능지역 양수작업 지원 등 대체수원 확보를 위한 용수 개발을 적극 추진해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한편 경주시는 가뭄이 계속 확산될 시 가뭄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민․관․군 보유 급수장비를 총동원해 가뭄지역 양수를 실시할 방침이며 가뭄극복 3대운동인 저수․절수․용수개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6월 현재 경주지역 강수량을 보면 총 211.5mm로 전년도 350.6mm 대비 60.3%, 평년 469.6mm 대비 45%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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