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회서비스 청년 일자리 창출 50명, 서비스 수혜대상자 월 500여명- > 경주시는 대졸 실업자 청년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 확충을 위한 보건복지가족부의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지원사업 공모에 지역의 위덕대학교와 함께 관내 필요한 사업 아이템을 개발하여 지난달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아동창의력증진 교육ㆍ문화체험서비스』및『노인보행능력향상서비스』사업이 경주시 지원사업으로 최종선정 돼 7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이 달 중에 서비스제공인력 채용 및 대상자 모집등 서비스제공을 위한 준비단계를 거쳐 7월 6일 위덕대학교에서 청년사업단 지원센터 개소식을 하면서 실제 서비스제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사업단 지원사업은 경기위축으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졸청년실업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줄 뿐만 아니라 사회서비스 분야에 창의적인 청년들의 참여로 그동안 아이템이 부족했던 사업영역개척 및 자신의 전공과 연계된 미래직업관을 형성하여 청년들의 미래직업비전형성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기존 중ㆍ고령 여성 등 고용취약계층에게 적합한 일자리 위주에서 대졸 청년일자리 창출을 주요 목적으로 한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 지원사업의 향후 운영성과가 기대된다.

이번 사업으로 인한 경주시 신규고용창출은 아동분야 20명, 노인분야 30명정도로 총 50명 정도의 대졸 청년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에상된다.

선정된 2개의 사업은 위덕대학교(총장 배도순) 산학협력단 산하에 2개의 청년사업단을 구성(창의력 쑥쑥 청년사업단, 파워워킹 청년사업단) 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경주시와 위덕대학교는 16일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사업은 위덕대학교의 유아교육학부, 사회체육학부, 외식산업학부가 중심이 되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제공인력은 20~30대 대졸 미취업자 및 청년실업자 위주로 선발하고 위덕대학교 출신외에도 타대학 출신들도 지원이 가능하다. 구체적인 문의사항은 위덕대학교 청년사업단 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760-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