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안심식당 운영평가
‘전국 1위’ 장관상 수상
안심식당
경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 상반기 안심식당 운영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1위 기관(기초 지자체)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안심식당을 지정 운영하는 225개 시·군·구의 ▲목표설정 ▲추진실적 ▲관리 등에 대한 평가 결과 경주시가 압도적인 1위(97.5점)를 차지한 것이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를 계기로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사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경주시는 지난해 7월부터 안심식당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도구 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매일 2회 이상 소독 등 식사 문화를 바꾸는 4가지 사항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경주시는 안심식당에 비말차단 칸막이, 손소독제와 체온계, 종이수저집, 국자·집게 등 위생·방역물품을 지원했으며 올 하반기에 덜어먹기 그릇·집게 등을 추가지원 하고 있다.
경주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식업계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지만 안심식당을 중심으로 소비자가 안전하게 외식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