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의장 서호대)는 6월 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22일간의 일정으로 제260회 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제1차 본회의에는 김수광 의원의 ‘공동주택의 관리와 주차난 해소’에 관한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2021년도 제1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등이 진행되었다.

6월 3일부터 8일까지 휴회 기간에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으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했다.

6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는 12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2021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8일부터 21일까지는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동해 의원이 ‘충효동 도시개발사업과 월성동 도동 토지구획정리 사업 미준공에 따른 우리시의 대책’ 등에 대해 시정질문을 하였고, 서선자 의원은 ‘환경미화원의 근무여건 및 안전관리 개선 방안’에 대해 시정질문을 했다.

제3차 본회의에서도 김상도 의원이 ‘선도동 도시계획도로 관리부실로 인한 정주여건 약화 및 상하수도·도시가스 등 지하매설물 설치 시 부실시공에 따른 도로 침하 등으로 인한 주민 생활환경 개선 대책’에 대해, 이만우 의원은 소규모·고령 농가 축분 처리 민원 해결과 가축분뇨 수거비용 지원 및 수거차량·장비 지원, 관내 가축분퇴비 구입 시 시보조금 추가지원 방법’에 대해, 최덕규 의원은 ‘2016년 사용후 핵연료인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반출약속을 어긴데 대한 경주시의 대응방안과 승계농업인 육성을 위한 지원 강화’에 대해 시정질문을 했다.

경주시의회(의장 서호대)는 6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본청 및 사업소, (재)경주문화재단,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 경주시설관리공단, (재)경주시장학회,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를 대상으로 각 소관 상임위별로 실시하였다.

각 상임위별로 총 492건의 자료를 받아 사전 분석하여 면밀히 검토했으며, 5월 31일까지 홈페이지 및 전문위원실에서 시민제보를 받고 주요 현장에 대해서도 현장 방문을 실시하는 등 의욕적으로 감사를 준비하였다.

경주시의회(의장 서호대)는 7월 13일부터 7월 16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제261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제261회 경주시의회 임시회에서는 경주시 체육진흥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경주시 기업 및 투자 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도로명주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총 3개의 조례안과 경주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안) 수립을 위한 의견제시의 건 등을 의결했다.

경주시의회(의장 서호대)는 7월 13일 「2025년 제32차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지지 선언」을 했다.

경주시의회는 지지 선언문을 통해 “경주가 APEC 정상회의 개최의 최적지임을 밝히고 반드시 유치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며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선언을 시작했다. 이어 “2016년 월드그린 에너지포럼, 2017년 세계유산 도시기구 세계총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풍부한 경험과 숙련된 운영능력을 보유한 도시로서 국제행사 개최 능력을 전 세계로부터 인정받은 바 있다”고 강조했다.

또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가 APEC이 채택한 ‘비전 2040’의 포용적 성장을 실천하고 대한민국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하는 기회로 삼고 경주시의 아름다운 전통 문화와 찬란한 발전상과 미래를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경주는 1시간 내 도착하는 김해국제공항, 대구국제공항과 더불어 서울에서 2시간이면 도착하는 KTX 등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숙박시설을 비롯한 관련 인프라가 완벽하게 구축되어 있고 최상의 경호 여건을 갖추고 있는 도시로서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경주에서 개최할 것을 전 시민과 함께 강력히 염원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를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로 결정할 것을 강력히 희망하며 지지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정적,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지지 선언을 마쳤다.

경주시 감포초등학교 4학년 학생 23명과 인솔교사 2명은 7월 20일 경주시의회를 방문했다. 경주시의회 본회의장을 비롯하여 상임위원회 회의실, 소회의실 등을 견학하고, 이후 본회의장에서 의원들의 자리에 앉아 시의원이 돼 보고 서호대 의장에게 시의회와 시의원에 관해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시의회에서 하는 일은 무엇인지?’, ‘시의원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본회의장은 어떤 곳을 하는 장소인지?’ 등 아직은 생소한 시의회와 시의원에 관해 많은 질문을 하였다.

학생들과 함께한 서호대 의장은 의회에 대해 학생들이 관심을 가져줘서 고맙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시의회와 시의원들이 경주시를 위해 많은 역할을 하고 있고, 더 좋은 경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가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우리 의회도 앞으로 청소년에게 좀 더 다가가 코로나19가 끝나면 많은 학생들이 시의회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의장 서호대)는 8월 27일부터 9월 6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62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27일 본회의에 앞서 김동해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교평준화’에 대해 발언했고 이어진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62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1년도 추가경정예산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제안 설명의 건 등을 처리하였다.

휴회기간 중에는 상임위원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1년도 추가경정예산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심사 등 의정활동을 펼쳤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최덕규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15건의 조례안과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에 대해 최종 의결했다.

경주시의회(서호대 의장) 전체의원과 의회사무국 전 직원은 9월 15일 성동시장을 찾아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의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시민들이 많이 방문하도록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여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하였다.

한편 이날 장보기로 구입한 물품들은 꿈자람지역아동센터, 안강지역아동센터, 경주성애원, 은혜원 등에 전달해 따뜻하고 인정이 넘치는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경주시의회(의장 서호대)는 10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63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였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63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하고, 26일부터 31일까지 휴회기간 중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 기타 안건 심사 등 의정활동을 펼쳤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상도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기미집행도로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로드맵’을 제안했고,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기타 안건처리 등에 대해 최종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한영태 의원의 ‘경주시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락우 의원의 ‘경주시 헌혈권장에 관한 조례안’과 ‘경주시 영농폐기물 수거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서선자 의원의 ‘경주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4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경주시 지역문화진흥 조례안’, ‘경주시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 조례안’, ‘경주시 소비자 보호 조례안’, ‘경주시 해변캠핑장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2건의 조례안이 상정되었다. 그리고 10건의 출연동의안과 5건의 민간위탁동의안도 의결하였다.

그 밖에 안강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과 황남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의견제시의 건과 외동읍종합복지관 건립,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센터 건립 변경 등의 2021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제5차 변경(안), 베이스볼파크 3구장 조성에 관한 2022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도 안건으로 상정돼 의결하였다.

경주시의회에는 시민의 복리 증진과 의정 및 시절 발전을 위해 관심 있는 분야에 관한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의원연구단체를 만들어 활동 중이다. 현재 3개의 의원연구단체가 구성돼 있다.

‘북경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연구 모임’은 김순옥 의원과 윤병길 의원, 이철우 의원, 장복이 의원 등 총 4명으로 이뤄져 옥산서원~양동마을~안계댐~형산강 출렁다리를 잇는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방안과 경주 북부권의 역사문화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활동 중이다. 9월 24일 안동시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월영교 등을 방문해 하회마을은 양동마을 운영 개선, 병산서원은 옥산서원 활성화, 월영교는 안계댐 활성화를 위한 현장 체험을 하였다.

‘Agenda 2030’은 서선자 의원을 중심으로 김상도 의원, 김태현 의원, 한영태 의원이 함께한다. 그린뉴딜, 디지털 뉴딜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과 에너지 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모색하며 친환경도시 경주시의 미래비전 구상이 목적이다. 10월 22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그린뉴딜 필요성과 도시재생’이라는 주제로 남종석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을 모시고 도시재생과와 그린뉴딜의 필요성, 한국형 그린뉴딜, 실천사례 등의 강의를 들었다.

마지막으로 ‘경주동남권 관광활성화를 위한 연구 모임’은 이동협 의원과 엄순섭 의원, 김승환 의원, 임활 의원, 최덕규 의원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보문단지~불국동~감포를 연계한 경주동남권 관광활성화를 목적으로 10월 31일에는 보문관광단지와 감포해양관광단지, 불국동을 방문하여 시민들의 애로사항 등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주시의회 최덕규 의원은 6월 19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2021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시민대상’ 시상식에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시민대상(의회부문)을 수상하였다.

‘2021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시민대상’은 정치와 사회, 문화, 예술, 과학 등 각 분야에서 노력하고 헌신한 인사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2021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시민대상 시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신문기자협회와 언론인 연합협의회 등이 주관하였다.

최덕규 의원은 재선의원으로 제7대 후반기 경제도시위원회 부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제8대 전반기 문화행정위원장, 후반기 국책사업원전특별위원장을 역임했다. 직접 현장을 찾아다니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투철한 사명감과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힘쓴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수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