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자치위원회․새마을문고 황성지회 참여해 ‘여기도 꽃, 저기도 꽃’ >

경주시 황성동(동장 류영락)은 19일 북천강변과 공동주택 밀집지역인 용담로 일대에 가을꽃을 식재하고 화단을 조성해 ‘아름다운 경주 만들기 운동’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화단 조성에는 황성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새마을문고 황성지회 회원 30명이 참여해, 총 198㎡ 면적에 페츄니아와 사루비아, 메리골드 등 7,000본을 식재했다.

조성 된 꽃밭은 지역주민은 물론, 곧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고향을 방문하게 될 귀성객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 된다.

금번 아름다운 황성동 만들기에 참여한 주민들은 “조성된 화단은 일회성 행사에 그칠 것이 아니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과 새마을문고 회원들이 지속적으로 정성을 다해 관리해 나가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류영락 동장은 “바쁘신 가운데 아름다운 황성동을 위해 발 벗고 나선 단체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자생단체들의 협조를 통해 내 집 앞과 황성동 전 지역의 자투리땅을 찾아 화단을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미화활동을 펼쳐,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황성동 만들기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