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임 통장, 행정과 주민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 기대 >

경주시 황성동행정복지센터는 2일 황성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51명의 통장을 임명했다. 이번에 임명된 통장들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2년의 임기 동안 황성동 주민들을 위한 행정서비스 홍보 및 복지세대 발굴 등 통장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2021년 경주시는 이·통장 임명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경주시 리·통장 및 반장 임명 등에 관한 규칙을 전부 개정했다. 이에 따라 황성동은 통장 공개 모집을 실시했고, 심사기준표에 따른 면접심사를 거쳐 51명의 통장을 임명하게 됐다.

김한규 황성동통장협의회장은 “경주시가 경제회복과 민생경제 안전을 최우선 시정 과제로 추진하는 만큼 통장협의회를 잘 이끌어 황성동장님을 비롯한 황성동 직원들을 열심히 도와서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진열 황성동장은 “임명된 모든 통장들을 축하하며,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지역의 발전과 주민 화합 및 단결을 위한 가교 역할을 잘해 살기 좋은 황성동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