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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 직접 만든 빵으로 나눔 문화 실천

작성자
공보관
등록일
2022-10-04
< 황성동 공유냉장고에 기탁 >

8. 한국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 직접 만든 빵으로 나눔 문화 실천.jpeg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지부장 석정이)는 지난달 29일 22년 주민공동체사업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동밥상을 통해 직접 만든 빵을 공유냉장고에 기탁했다.

한국장애인부모회는 장애인과 그 가족이 인간의 존엄성과 개인의 자율성, 독립성을 유지하고, 차별받지 않으면서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다.

이번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동밥상 사업은 지역민들과 장애인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고 공동의 목표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나눔 문화를 실천해 장애인들이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사회와 융화돼 당당하게 지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사업으로 ‘우리만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라는 것을 보여줬다.

이밖에 현재 한국장애인부모회는 장애인에 친화적인 가게를 찾아 무장애 점포 발굴하는 신규 사업의 첫 삽을 떠 5곳(경주센텀병원, 스튜디오카페 기록, 장정희 헤어필, 요거프레소 경주 동천타운점, WM 더블유엠 여성의류 전문점)을 선정해 현판을 전달했으며 이런 가게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한다.

한국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는 “우리 아이들이 편견 없이 지역에 녹아들어 살아 갈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과 나눔을 실천하겠다”며 “경주를 장애인 친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진열 황성동장은 “쉽게 실천할 수 없는 나눔을 보여준 한국장애인부모회에 감사하며 장애인들이 편견 없이 함께 융화되어 살아 갈 수 있는 황성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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