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gyeonju

안녕하세요?
갑자기 닥친 한파에 시민들을 위해 주말을 잊고 고생하신 도시가스 기사님께 감사드립니다.
경주시가 관광도시뿐만 아니라 산업도시로 성장해가는 과정에서 시민들을 위해 휴일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바쁘게 뛰어주신 미담을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영하10도의 한파가 예고 되는 가운데 경주시에 직장발령으로 전입하는 시민을 위해 서라벌 도시가스에서 긴급한 서비스를 해주셔서 진심을 다해 칭찬드립니다.
경주시에 발령받아 찾아온 제가 가스 끊긴 집에서 한파를 견디기 어럽다는 사정을 이해해 주시고 근무일이 아닌 토요일에 도시가스를 연결해 주셨습니다.
제가 금요일에 도시가스 공급을 신청했는데 정상적인 절차상 아무리 빨라도 월요일에야 공급이 가능하다는 상담사 원칙적인 답변에 한파를 앞두고 너무나 막막한 처지였습니다.
그런데 수차례 사정을 말씀드린 결과 주말 당직 기사를 긴급히 투입해 주셔서 한파가 밀어닥칠 일요일을 무사히 보낼수 있게 되었습니디.
매뉴얼에 따라 답변하시는 상당원은 주말 공급이 무조건 불가하다고만 하셔서 화가 나기도 했지만, 한파라는 특수한 사정을 수차례 말씀드려 서라벌 도시가스 관리자께서 긴급한 서비스 투입을 결정해 주신 것 같습니다.
서라벌도시가스가 계속해서 지역에 전입하는 시민의 첫인상을 밝게 만들어 주신 점 마음깊이 칭찬드리며 경주시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한가지 건의 드리자면 개인적인 사정일지라도 한파와 같은 긴급한 사정에 따라 상담원이 유연하게 대처를 할 수 있는 매뉴얼을 마련해 주신다면 더욱 더 살기좋은 경주시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