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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번 시내 버스

작성자
김병곤
등록일
2021-06-23
안녕하세요?

우선 게시판 성격과 맞지 않은 글인 걸 잘 알고 있으나 어디에 적어야 할지 몰라 자유 게시판에 글을 남겨 봅니다.

저는 관광차 바람쐬러 경주에 놀러 온 타지인입니다. 경주에 생각보다 볼 게 많아 놀랐고 잘 관리 되고 있다는 점에서도 또 한 번 놀랐습니다.

근데 조금 아쉬웠던 점은 구경을 끝마치고 집으로 가기 위해 시외버스터미널로 향하는 100번 버스에 탑승했을 때 운전 기사님의 불친절이었습니다.

운전하시는 내내 뭐가 아니꼬우셨는지 아니면 언제부터 화가 나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툭하면 클락션 남발에 앞에 차도 없는데 클락션은 왜 울리시는지...? 그리고 나이 지긋하신 승객 어르신께도 불같이 화를 내시더군요

물론 승객 어르신께서 마스크를 잠깐 내리시고 "어디서 내리면 되는 거 맞습니까" 라고 말씀하셨고 마스크를 내렸으니 주의 받으시는 건 당연합니다만 보는 사람이 무안할 정도로 화를 내시면서 꼽을 주는데 꼭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었을까 싶습니다.

사람마다 각자의 사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사정이 있다고 해서 남한테 분풀이를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버스비 고작 1300원~1500원 내고 vip 대접을 원하는 것도 아니고 버스비 냈다고 갑질 해서도 안 되지만 승객이 기사님의 감정 쓰레기 통이 되어선 더더욱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뉴스에 승객의 버스 기사 폭행 사건을 자주 접했습니다. 기사님 보호와 권리도 중요하지만 승객들의 권리도 중요하지 않을까요?

6월 23일 100번 버스 종점(시외버스터미널) 도착 시간 13시 00~20분 차량번호 7282? 짧은 머리에 흰 머리 많으시고 통통하신 기사님 저 내리고 뒤에 내리려고 하시던 어르신께도 또 꼽 주시던데요
그거 승객의 안전을 빌미 삼아 당신의 화풀이 한 거 맞으니까 다음부터 그러지 마십시요. 보는 제가 굉장히 기분 나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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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수정일 :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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