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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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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기사님 칭찬합니다.

작성자
신상용
등록일
2021-06-23
존경하는 경주시장님!
관광도시 경주를 자랑스럽고 다시 찾아오게 만드는, 친절하고 고마운 버스기사님을 칭찬하고 시장님께 칭찬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어제(2021.6.22) 오후3시경 SRT열차를 타고 서울 수서역에서 신경주역까지 갔습니다. 사위가 경주사람이라 사위할머니가 별세하셔서 문상하러 경주에 가는 길이었습니다.

경주전문장례식장에 가려고 신경주역에서 오후 3시 30분 발 60번 버스기사님(여자)에게 그곳에 가는 차가 맞느냐고 물으니, 고맙게도 이 버스는 둘러서 가는버스이니 바로 가는 50번버스를 알려주었습니다. 그후 45분출발 50번버스를 타고 중앙시장 세무서 용강사거리를 지나 근화여고 정류장에 내렸습니다.

그때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었고 우산도 없이, 초행이라 방향감각없이 버스 가는 방향으로 10m 정도 가고 있는데 옆 차도에 웬 버스가 빵빵하면서 멈춰서서 문을 열어, 놀라서 돌아보니 신경주역에서 본적이 있는 60번 버스기사님이었습니다. 기사님 말씀하시기를 " 직진하지말고 돌아서 가서 육교 건너서 직진 홈플러스 건너편에 장례식장이 있다"고 하시고 는 버스는 가버렸습니다.

비가 조금씩 왔지만 덕분에 비를 많이 맞지 않고 기사님의 말씀대로 쉽게 찾아 갈 수 있었습니다. 사위 할머님 상가에 무사히 조문을 하고 서울로 돌아 왔습니다.

오면서 열차안에서 곰곰 생각하니"버스기사님이 대단하시다. 보통분이 아니다"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관광도시인 경주의 시내버스 기사로서 한번보면 그만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다른 버스를 탑승한 승객인데 끝까지 책임지고 행선지를 안내하신 버스기사님이야말로, 친절한 얼굴로 경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기억되는 경주의 자랑거리가 되는 일등 기사님이라 생각되어 시장님에게 칭찬을 부탁드립니다.
공사에 바쁘실텐데 감사합니다.

2021.6.23

서울시 강남구 자곡로 101, 606-
010-2764-7750
신 상 용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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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담당부서 : 경주시 054-779-8585 /
  • 최근수정일 : 202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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