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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현대병원

작성자
권은영
등록일
2021-05-11
경주 현대병원

감포 지인의 소개로 지난 4월 22일 감포집에서 허리가 끊어질 듯이 아파 119를 불러서 오려다가 나보다 더 급한 환자가 발생할지 몰라서 택시를 타고 경주 현대병원에 도착했다. 병원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TV드라마로 방영된 닥터 김사부(한석규주연)가 떠올랐다. 고즈넉한 분위기 엔티크한 소파 등 실내 인테리어를 보고 이런 병원을 소개시켜 준 것인가 라는 약간 실망이었다. 그러나 입원하고 몇 일 지나면서 경주 현대병원이 그동안 내가 다녀본 병원중에서 최고인 것을 몸으로 체험했기에 이 글은 쓴다. 허리가 너무 아파서 주사실의 시원 시원한 성격인 간호사님께 너무 아픈데 수술을 시켜 달라고 느스레를 떨었는데 돌아온 이야기는 우리 병원은 디스크 수술은 하지 않는다는 뚯밖의 이야기를 들었다. 그러나 이어지는 “우리 원장님은 환자분들은 수술 안시키고 낫게 해주시는 명의”라는 그 한마디에 나도 모르게 절대 믿음이 생겼다. 그리고 이어지는 물리치료에 또 한번 감탄과 감동의 연속이었다. 물리치료실은 거칠다면 거친 경상도 사투리가 5일장의 모습인 것 같은데 그 속에서 이어지는 정감이 가는 따뜻한 말투들이 나를 또 한번 기쁘게 했다. 물론 치료도 정성껏 잘 해주셔서 지금 현재 몸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주사실 간호사님의 믿음의 이야기와 최고의 명의이신 김종원 원장님 감사합니다. 그 외 모든 의료진과 간호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7층 영양사님과 이모님들 집밥인지 병원밥인지 너무 맛있어 살빼야 되는데 큰일이다 큰일! 밥맛이 꿀맛이라 왜 이렇게 맛나게 만드시는지 그리고 병원의 마스코트 수납처 직원분들 병원은 아날로그 인테리어인데 직원분들은 미소와 친절로 상냥함의 최고봉이다. 항상 정이 가는 따뜻함에 감사드립니다. 또 한분 멀티이모 환자복이랑 우리 환자를 위해서 태어나신 분인 듯하다. 항상 웃으시면서 병원 곳곳을 다니신다. 조만간 수술실도 들어가실 것 같다 ㅎㅎ. 그러면 안됩니다, 여사님. 참아 주소서! 미화원 여사님들도 부지런 하시고 병실마다 청소를 반작반짝 빛나게 해주시니 좋아도 너무 좋다. 그 외에 저는 접하지 못한 의료진과 관계자분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021년 4월 30일
글쓴이 김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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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담당부서 : 경주시 054-779-8585 /
  • 최근수정일 : 202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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