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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나서서 언론들이 지진공포를 그만 조성하게 해야 한다

작성자
최성보
등록일
2016-10-11
경주가 고향이라 한마디 합니다.

경주시는 지진이 일어나자 무슨 큰 난리났는 양 재해지역선포하라고 하고 언론들은 날만 새면 경주지진을 톱 뉴스로 보도한다.
경주 걱정을 하는지 재미있는 무슨 꺼리가 없던 차에 좋은 흥미꺼리를 찾았는지 종편에서는 종일 씹어대고 시시각각 지진뉴스가 국민들을 불안스럽게 만들고 있다.

처음 5.8지진이 일어 났을 때는 지진에 대해 너무 몰랐고 처음 당하는 천재지변이라 너무 놀라 경황이 없어서 그랬을지 몰라도 그 후에 계속되는 여진은 위험한 수준이 아닌데도 가십꺼리가 되고 흥미꺼처럼 계속 회자 되고 있다.

마치 경주가 사람살 데가 못 되는 곳인양, 대한민국에서 떨어져 있는 어디 외딴 이국 땅 처럼 치부하는 것 같다.
경주가 가라 앉거나 위험해지면 대한민국 땅은 온전할 곳이 있다는 말인가.

어제 3.3지진도 이곳 울산에서는 전혀 느끼지 못했다.
경주에 어른이 계셔서 매주 경주를 방문하지만 내가 느끼고 본 경주는 평온하고 땅도 흔들리지 않고 내가 할 일을 하는데 아무 지장이 없었다.
오가는 길에 무너지고 터지고 언론에서 호들감 떠는 장면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친구들도 아무 걱정 안 된다고들 한다.
괜히 언론이나 밖에에 경주는 사람 살 곳 못되는양 두들기고 있다고 원망 한다.

재해지역선포하면 나라에서 먹여 살릴 것 처럼 떠들었는데 오히려 그것이 독이되어 가을이면 북적여야 할 경주에 관광객이 없어서 썰렁하기만 하단다.
관광사업으로 먹고사는 경주가 관광객이 끊어진 경제적 피해는 재해지역선포에 따라 지원되는 지원비에 비할 바가 못 된다.

이제 재해지역선포에 힘을 모았던 경주시장이나 지역유지들에 대해 원망이 하늘을 찌른다고 했다.
그러니 한국인들은 예로부터 된장인지 똥인지 찍어 맛을 봐야 정신 차린다는 말이 있다.
사건 나면 자중하지 못하고 호들갑만 떠는 우리나라 사람들을 보면 우리는 간사하다며 비아냥 거리는 일본을 본 받아야 한다.

이곳 경주 밖에서는 경주가 불안하여 출장가기도 싫다고들 한다.
경주에 사는 친인척들에게 경주를 떠나라고 전화까지 한다.
이러다 경주 땅값이 떨어질거라고 해댄다.
모든 일은 신중해야 한다.

지금도 언론은 지진만 언급하면 경주를 언급한다.
마치 경주를 지진공화국 처럼 만들어 버렸다.
경주가 나서서 언론과 정부에게 지진보도를 신중히 하라고 부탁해야 한다.
위문품 위로도 필요 없고 가만히 있는 것이 경주를 도와주는 것이라고 해야 한다.

지진보도는 해야 하므로 그냥 위도와 경도로 위치를 지적하든지 미미한 여진에 대해서는 위험성이 없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홍보하여 안심시켜야 한다.
제발 호들갑 좀 떨지 마라.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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