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gyeonju

안녕하세요.
저는 청주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초등생 두 학생의 아버지 입니다.
제가 4월29일부터 5월 2일까지 경주시에서 캠핑을 하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수학여행, 소풍도 다닐수 없는 아이들을 위하여 역사의 도시 경주로 여행지를 선택하였습니다.
가깝지 않은 거리여서 여행 날짜를 길게 잡았음에도 경주는 정말 볼거리가 무궁 무진 한것 같아 부러웠습니다.
아이들이 역사에 관하여 얻은 지식도 있지만 그보다 앞으로 지구와 아이들을 위하여 캠핑장에서 분리수거를 철저히
하시는 사장님 내외분... 아이들 눈과 마음속에 엄청난 파장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분리수거는 같으나, 일회용 비닐백에 묻은 음식물 찌꺼기를 헹궈서 또 그걸 말려서 버리시는 모습을 보고,
왜 그렇게 하시냐고 여쭤보니,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 곳을 조금이라도 깨끗히 해주고 싶으셨다고 하셨습니다.
남이 보기에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저희 가족에게는 정말 위대하게 보였습니다.
여행을 하고 돌아와 저희도 분리수거를 할때 사장님들의 방식과 비슷하게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경주시에 이런 분들이 많이 계시니 저희 아이들도 경주에 대한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기억을 하네요.
경주시 여러분 좋은 여행지를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추후에 다시 경주 여행을 고려중입니다!

짧은 시간에 글을 쓰려니 두서가 없네요.
*상호명이 나오면 안되나요? 안되면 다시 작성 하겠습니다.